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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2

환율 1,400원 괜찮을 걸까? <환율 1,400원 트라우마>, 하이투자증권|2024.04.17 환율 트라우마와 현재 상황의 이해 최근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잠시 넘어선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과거의 경제 위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과거 IMF 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미 연준의 금리 인상과 같은 사건들이 달러-원 환율을 1,400원 이상으로 끌어올린 주요 사건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1,400원을 기록한 상황은 이전과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환율 상승은 글로벌 경제의 동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단독적인 국내 요인이 아닌 국제적인 통화 약세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용 위험과 경기 사이클의 차이점 과거 1,400원이 신용 위기의 신호탄이었던 것과는 달리, 현재의 환율 상승 배경에는 명확한 글로벌 신용 위기의 징후는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의 신용 .. 2024. 4. 17.
[코인]비트코인 1억원 돌파 눈앞, 비트코인 유입 유동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하룻밤 사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조만간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1억 원을 찍을지도 모르겠다. 언뜻 비이성적으로 보이는 작금의 상황을 이해하려면, 미친듯이 고공행진하는 비트코인에 유입되고 있는 유동성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미국 정부의 막대한 부채 충격에 대비한 헤지 거래 미국 대표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 요인으로 미국 정부의 막대한 부채 충격에 대비한 헤지 거래라는 분석이 있다. 미국 정부가 부채 충격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고, 그에 따른 손실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부채 부담이 늘어나고 거기에 이어 부채 충격까지 발생하게 되면 세계 금융시장에서 미국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낮아지고, 그것은 미국 달.. 202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