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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24 책 추천] 최설민,『양수인간: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 북모먼트 (2024)

by 멕먼 2024. 3. 22.

목차

    최설민,『양수인간: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 북모먼트 (출처=교보문고)

    우리는 때때로 삶의 기로에서 고민에 빠집니다.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어떤 결정이 옳은지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와 행복을 탐색하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가 우리의 내면적 만족감과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최설민 저자는 그의 저서 《양수인간》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외부의 영향에 휘둘리며 정체된 '음수인간'으로 남을 것인가?'

     

    저자 소개:  구독자 84만 명 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최설민

    저자 최설민은 유튜브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을 운영하며,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 심리학을 소개합니다. 이 채널을 통해 그는 단단한 자존감, 유연한 인간관계, 인생의 성장까지, 대중이 가장 궁금해하는 마음 관리법의 해답을 공개합니다. 그의 접근 방식은 심리학적 지식을 일상생활에 적용함으로써, 더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양수인간》, 새로운 마음의 멘토

    《양수인간》은 최설민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국내 심리학자 및 전문가 150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인생 프레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겪는 마음의 문제를 해소하고, 원하는 삶에 도달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과거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꼈던 시기를 언급하며, 어떻게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 내면의 힘을 키우고, 심리학자로서 자신의 길을 찾았는지를 공유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우리 모두가 양수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음수인간과 양수인간,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우리 주변엔 대체로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 유형은 자존감이 높고, 신뢰를 바탕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구축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두 번째 유형의 사람들은 외부 세계에 쉽게 휘둘리며, 자신의 삶에 대해 자주 의문을 품고, 비관적인 태도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두 유형을 최설민 저자는 각각 '양수인간'과 '음수인간'으로 정의합니다.

    음수인간은 외부 세계와 비교하여 자신의 부족함에 집중하며, 운명을 운에 맡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양수인간은 내면의 힘과 주체적인 의지를 통해 삶을 이끌어갑니다. 이들은 타고난 조건과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주력합니다.

    당신의 선택, 양수인간으로의 변화

    《양수인간》은 단순히 좋은 생각을 가지라는 추상적인 조언을 넘어서, 실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 모두가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으며, 부정적인 생각의 늪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여러분도 지금 이 순간, 원하는 삶을 사는 양수인간이 될 준비가 되셨나요?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삶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며, 지금부터라도 당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최설민 저자와 함께라면, 우리 모두는 후회 없는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습니다.

     

    <<책 몇 조각 읽기>>

    인생은 순간의 선택이 모여 만들어진다. 그리고 우리는 그때그때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다. 따라서 나의 행동을 자각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크고 작은 선택에 의해 미래의 내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양수인간의 삶을 살 수 있다. 양수인간은 거창한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에게 이로운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이다. 이로운 행동을 ‘자신’이 ‘능동적’으로 선택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즉 양수인간은 능동적 존재로서 순간순간 깨어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산다.
    -- p.28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할 수 있는 일에 하루 중 10~20%의 시간, 한 달 소득의 10~20%를 투입해보자. 일종의 투자인 셈이다. 한 달에 한 번 적금을 드는 것처럼 해보는 것이다. 반강제적으로 투자하게 되면 그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 경험을 ‘성장’이라고 한다. 추상적인 성장이 아니라 당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일이기에 이룰 수 있는 ‘진짜 성장’이다. 할 수 없다고 믿었던 갇힌 세계관이 깨지며 격이 다른, 관점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더 큰 세계관으로 뻗어나가 마음의 공간이 확장되는 경험을 할 것이다.
    -- p.92

    자존감은 ‘높다’, ‘낮다’의 개념이 아닌, 찾는다는 개념에 가깝다. 당신이 애초에 타고난 격의 크기는 당신의 상상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게임 속 보이지 않는 맵과 같다. 게임 속에서 당신은 검은 안개를 헤치며 보이지 않는 곳을 탐색하고 새로운 자원을 찾아가면서 그곳을 개발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 p.136

    현실치료의 창시자 윌리엄 글래서(William Glasser)는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우울해하기’, ‘불안해하기’, ‘화를 내기’와 같은 동사 표현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난 우울해’라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우울해하기를 선택했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동사 표현은 우리가 감정에 통제당하는 것이 아닌, 감정에 대처할 수 있다는 주체성을 갖게 해준다.
    -- p.160

    한국 상담심리학의 대가 장성숙 교수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인간이 후천적으로 터득한 것 중에 바꾸지 못하는 것은 없다.”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환경에 의해서 배운 것은 얼마든지 학습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만약 부정적인 유년시절의 경험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람일지라도, 충분히 원하는 모습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 p.170

    중요한 것은 인생의 선택지에 ‘모 아니면 도’만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양수인간은 ‘개, 걸, 윷’이라는 선택지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선택지를 찾으며 시야를 확장한다. 인간관계에서 손절이 아니라 느슨해지는 것을 택하기도 하고, 무작정 퇴사하는 것이 아닌 다른 부서로 이동을 택하기도 한다. 물론, 자신에게 치명적인 해가 된다면 손절하고 퇴사해야겠지만 말이다.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라면 ‘못 먹어도 고’라는 태도로 임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순간에 ‘스톱’을 외치는 태도가 오히려 현명한 선택일 수 있음을 기억해두자는 것이다.
    -- p.248

     

    출판사 서평

    삶의 수많은 기로에서 휘둘리지 않도록
    현명한 길로 인도하는 단 하나의 지침서

    미국의 유명 심리 코치인 토니 로빈스가 밝힌 일화가 있다.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에게 어린 시절부터 학대당했던 쌍둥이가 보육원에 보내진 이후, 성인이 되어 한 명은 성공한 사업가로, 한 명은 범죄자로 자랐다는 이야기다. 쌍둥이는 자기 삶의 결과를 이렇게 회고했다.

    “아버지에게 그런 일을 겪고 어떻게 그런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같은 말이지만 정반대인 태도다. 결국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타인과 환경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양수인간》에서는 이처럼 좋은 인생을 만드는 방법으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마음의 법칙을 전한다. 바로 ‘양수인간’으로 사는 것이다. 저자는 양수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해야 궁극적으로 원하는 삶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먼저 양수인간과 그 반대인 음수인간의 특징을 소개한다. 1부 1장에선 양수인간의 개념과 양수인간으로 사는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2장에서는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내 삶의 방식이 양수인간인지 음수인간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3장은 자신이 음수인간이라면 나의 한계를 알고 인생에 대해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말한다.
    2부에서는 어떻게 양수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나의 상황 인식’, ‘자존감 회복’, ‘인간관계’, ‘성장’ 측면에서 본격적인 실천법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먼저 마음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 나를 둘러싼 세계, 내 삶에서 중요한 일, 나의 특장점은 무엇인지 단계별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5장에서는 자존감 회복을 위해 내면의 힘을 기르는 법을 소개한다. 돈, 환경, 타고난 조건, 타인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나로서 단단해지며 마음의 격을 높일 방법을 연습할 수 있게 한다.
    6장은 나를 지키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방법을 제안한다. 인간관계에 해를 끼치는 음수인간을 판별하는 법, 타인과 상생할 명확한 경계선을 세우는 법, 관계 속에서 내가 양수인간으로 행동하는 법 등 관계에서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나를 더 성장시키고 여태까지의 삶을 역전시킬 태도와 방법에 대해 말한다.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일들에 올바르게 대처할 방법을 알게 해주어 고통과 시련이 닥쳐도 삶의 주도권을 잃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인생이란 ‘나’라는 변수에 의해 바뀌는 것”이라고 말한다. 들여다보기 싫었던 나를 돌보고, 피하기만 했던 일도 해보고, 용기를 가지고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 뜻대로 살기 위한 삶의 비책을 《양수인간》에 아낌없이 공개했다. 인생을 바꾸고 싶은 이들을 위한 바이블인 이 책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행동해보자. 그럼 간절히 원했던 삶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양수인간: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 | 최설민 - 교보문고 (kyobobook.co.kr)

     

    양수인간: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 | 최설민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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